인천 기생충 cgv 사고 - 인천 이동진 기생충라이브톡

기생충이 개봉하는 2019년 5월30일 전날인 2019년 5월 29일 오후 황금종려상을 받고 해외에서 격한 찬사를 받은 기생충영화의 이동진 라이브톡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영화관에 몰렸는데요.

인천구월동에 위치한 인천cgv에서는 기생충 상영중 어이없는 사고로 인해 다수의 관객이 영화를 포기하는 사태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날 인천cgv는 기생충상영중 같은 장면이 3번이상 멈췄다 재생되어 마지막에는 참던 관객들이 해탈한듯 실소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떤 관객은 앵콜을 외치며 박수까지 쳤다고 하는데요.

사태를 뒤늦게 파악한 인천cgv 관계자들은 바이저를 무대 앞으로 세워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를 전했습니다.
또, 바이저가 나타나 취소를 도와드리겠다고 했는데 사람들은 기생충 이동진 라이브톡을 보려고 힘들게 찾아왔는데 영화도 제대로 못본채 무슨 라이브톡을 하냐며 항의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라이브톡은 영화 상영이 끝난 후 봉준호 감독과 1시간 30분 가량을 이야기하고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관객들의 분노가 이해가 되네요.

인천cgv측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라 믿습니다만 영화를 망친 관객들의 마음은 어떻게 보상이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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